테일즈런너 RPG 맛보기

 

오늘 11시에 프리 오픈을 시작했다

 

말이 프리 오픈이지 사실상 오픈 베타고 계정 초기화 안되니 사실상 정식 출시다

 

일단 게임은 3-7까지 밀고 쉬고 있다. 어둠의 심연이 3-8부터 열리던데 애매하게 주차해서 킹받지만 안깨는 게 아니라 못깨고 있는 거니..

 

문 열리자마자 4~5시간 동안 죽어라 리세했지만 세실리아가 죽어도 안뜨길래 빡쳐서 리세계 사고 진행했다. 내 시간!!

 

앞으로 리세는 절대 안 할 생각이다. 리세 하고 싶으면 걍 찍먹하고 간보다가 리세계 사서 환생할 생각임. 다음달에 리메멘토 출시하면 리세계 사서 진행하려고 한다. UID 선착순? ㅈ까셈 성능캐 뽑아서 스트레스 없이 스테이지 시워언하게 쫙쫙 미는게 더 이득임 ㄹㅇ

 

내일 할일은 T2 장비로 교체하는 일이다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할만하다

 

다만 가챠 확률과 BM 구조가 매우 별로다

 

가챠 확률은 주작을 한건지 더럽게 안뜨고 월정액은 3개나 있으며 패스 또한 타겜에 비해 비싼편이다

 

원래 3성 확정 소환권은 3만원 정도가 국룰인데 이겜은 다이아 얹어서 5만5천원에 판다 ㅡㅡ 악질 중의 악질 수법

 

월정액+패스 다 결제하면 한달에 6만8천원임ㅋㅋㅋㅋㅋ 이게 맞나..? 기대작들도 이정돈 아닌데 대단하다!

 

일단 월정액 6천원짜리 하나 지르긴 했으나 첫결제 혜택 때문에 겸사겸사 지른 것 뿐이지 담달부턴 안지를 생각이다

 

뭐 엄청난 초대형 기대작 고퀄리티 갓겜이면 모르겠으나 조그만 분재겜 수준에 이정도로 질러야 할 가치가 있는진 잘..

 

오늘 첫눈 펑펑 내렸는데 하필 오늘 이겜 오픈날이라 제대로 만끽을 하지 못한 게 아쉽다

 

리세 할 시간에 첫눈이나 더 구경할걸 ㄲㅂ..

 

내일부턴 하루 30분내로 끝낼 생각이다. 아 내일은 장비 교체 작업 들어가야 돼서 좀 더 걸릴듯

 

말을 너무 중구난방 정신없게 글 써서 미안하다. 걍 생각 떠오르는대로 막 쓰는 바람에.. 어차피 이 글 보는 사람들 별로 없기도 하고..

 

분재겜 등급을 레전드/유니크/레어/커먼으로 따지자면 커먼 수준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굳이 하고 싶다면 뜯어 말릴 정도의 게임은 아니다

 

난 세실리아한테 빠져서 시작했을 뿐, 얘 없었으면 사전예약조차 안했음

 

차근차근 페이지 모아서 풀돌 찍어줘야지..

 

미니게임이 있는데 시간제한내로 클리어하는 게 되게 어렵다

 

첫번째 게임은 진짜 제일 못하고 또 제일 싫어하는 퍼즐.. 두번째는 나름 자신있어서 틈틈히 도전해봐야겠음

 

겜 켜고 할거 다 하면 자동낚시 돌리고 끄면 된다

 

이겜을 시작했다면 롱런에 대한 큰 기대는 안하는 게 좋다

 

1년 가면 오래가는 거고 2년 가면 놀라운 거고 3년 가면 기적인 수준이다

 

그냥 심심풀이땅콩 수준으로 즐기자. 절대 과몰입빡겜하려고 하지말자.. 그정도의 겜은 아니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