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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숙청의 시간

레비아탄 2024. 12. 6. 04:31

 

 

갑자기 현타가 오지게 찾아와 하던겜 3개 삭제했다

 

니케+마녀의목욕라이프+포켓몬카드게임에 오늘 찍먹한 소전2까지 포함해서 총 4개

 

솔직히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게임들이었다

 

다 무과금으로 즐기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 접어버려도 노상관이었음

 

물론 니케는 복귀전에 20만원 정도 지르긴 했지만 아무튼..

 

아.. 정말 난 게임을 완벽하게 즐길 줄 모른다

 

이번엔 오픈부터 제대로 달려야지! 하는데도 결국엔 꼭 뭐하나 아쉬운 채로 계속하다가 꼬와서 접는 패턴이 반복된다

 

이게 바로 징크스인가.. 진짜 무슨 저주라도 걸린 듯하다

 

이제 남은 게임은 명조 뿐인데 이겜도 삭제해버려도 노상관이지만 이것만 삭제안한 이유가 있다

 

1. 플로로 뽑고 싶어서

2. 그나마 제일 경쟁없는 솔플겜이라 꼬움이 덜함

3. 상대적으로 착한 BM

4. 이것마저 접으면 하는 겜 아무것도 없어서 금단현상 생김

 

음.. 나는 그냥 솔플겜 하는게 맞는거 같다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겜은 이제 하기 싫다

 

PVP 없는 겜 하고 싶어

 

지금 몹시 기다리고 있는 리메멘토도 결국은 PVP겜인데 이걸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리고 테런RPG도 접으려고 폭사시켰는데 세실리아 5성 찍어주니까 좀 아까워져서 그냥 이대로 키워보려고 한다

 

어차피 세실리아밖에 최애가 없기도 했고 그 최애를 5성 찍어줬으니 더이상 가챠에 미련이 없달까..

 

그냥 돌 모아두면서 딸깍겜으로 둬야겠음